구매 시스템 선택 네 가지 기준 — 우리 회사는 어느 사분면인가
3줄 요약
- 기능표는 벤더가 만든 축이고, 판단에 필요한 축은 다른 곳에 있습니다.
- 안 보이는 지출, 사용자, 결과가 보이는 시점, 관리와 통제의 구분이 네 가지 기준입니다.
- 둘 다 필요하다면 짧은 쪽인 간접구매를 먼저 착수하는 편이 두 프로젝트가 겹치지 않습니다.
구매 시스템 검토가 길어지는 이유는 대개 비교표 때문입니다. 기능 항목을 나열하고 O·X를 채우면, 대부분의 후보가 대부분의 항목에 O가 찍힙니다. 그리고 판단이 안 됩니다.
기능표는 벤더가 만든 축입니다. 판단에 필요한 축은 다른 곳에 있습니다.
기준 1 — 우리 지출의 어디가 안 보입니까
같은 지출 데이터를 금액 기준으로 볼 때와 건수 기준으로 볼 때 정반대의 답이 나옵니다.
금액 기준으로 보면 원부자재·설비가 큽니다. 건수 기준으로 보면 소액·다빈도 지출이 대부분입니다.
어느 쪽을 봐야 합니까. 관리 밀도가 낮은 쪽입니다. 금액이 큰 쪽은 대개 이미 관리되고 있습니다 — 구매팀이 매일 보고, 단가는 협상되고, 공급 지연은 즉시 보고됩니다.
계산해 보시는 방법: 지난 12개월 지출을 금액 상위 20%와 하위 80%로 나누고, 각 구간의 건수 비중을 함께 보십시오. 두 숫자의 격차가 클수록 건수 쪽에 관리 공백이 있습니다.
기준 2 — 누가 쓰는 시스템입니까
이 질문이 학습 부담과 확산 속도를 결정합니다.
구분 | 전문가용 | 전 직원용 |
|---|---|---|
사용자 수 | 수십 명 | 수백~수천 명 |
사용 빈도 | 매일 | 월 1~2회 |
교육 가능성 | 집합 교육 가능 | 불가능 |
복잡성 허용 | 높음 | 낮음 |
실패 양상 | 기능 부족 | 우회 발생 |
마지막 행이 중요합니다. 전 직원용 시스템의 실패는 기능 부족이 아니라 우회로 나타납니다. 사람들이 그냥 안 씁니다. 그리고 안 쓰는 이유는 대개 하나입니다 — 기존 방식보다 느리기 때문입니다.
검토 시 확인 방법: 데모 자리에서 비전문가가 자주 사는 품목 하나를 요청 등록부터 결재 상신까지 직접 해보십시오. 클릭 수와 소요 시간을 재십시오.
기준 3 — 언제 결과가 보입니까
도입 범위와 선행 데이터 요구량이 이것을 결정합니다.
핵심 질문은 기간의 길이가 아니라 무엇이 선행되어야 하는가입니다. 품목 표준화, 공급사 재정비, 계정 체계 정비가 선행 조건으로 걸려 있으면 그 자체가 별도 프로젝트가 됩니다. 그리고 그 프로젝트는 대개 예상보다 오래 걸립니다.
확인 방법: "우리가 지금 가진 데이터만으로 시작하면 무엇이 안 됩니까?" 답이 구체적이면 신뢰할 수 있고, "다 됩니다"라고 하면 검토 범위를 좁혀 다시 물어보십시오.
기준 4 — 관리입니까 통제입니까
가장 자주 혼동되는 축입니다.
관리는 사후에 봅니다. 리포트가 나오고, 이상 건을 찾고, 사유를 확인합니다. 통제는 사전에 막습니다. 규정에 맞지 않는 건은 진행되지 않습니다.
데모 화면에서는 두 가지가 똑같아 보입니다. 둘 다 예산 정보를 보여주고, 둘 다 경고를 띄웁니다. 구분하는 방법은 하나입니다 — 경고가 뜬 화면에 "계속 진행" 버튼이 있는지 보는 것.
있으면 관리이고, 없으면 통제입니다. 어느 쪽이 필요한지는 회사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, 무엇을 사고 있는지는 알고 사셔야 합니다.
네 기준으로 좌표를 찍으면
두 축으로 정리하면 네 가지 경우가 나옵니다.
좌표 | 상태 | 권고 |
|---|---|---|
직접구매 신호 강 · 간접구매 신호 약 | 원부자재 관리가 과제 | 직접구매(SRM) 계열이 먼저. 간접구매는 이후 레이어 |
직접구매 신호 약 · 간접구매 신호 강 | 판관비 쪽이 관리 밖 | 간접구매부터. 범위가 좁아 분기 안에 결과 |
둘 다 강 | 두 영역 모두 공백 | 동시 착수 비권장. 간접구매 우선 |
둘 다 약 | 시스템보다 기준의 문제 | 구매 규정·결재 기준·품목 분류 정리가 먼저 |
첫 번째 경우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. 모든 경로가 하나의 답으로 끝나는 판단 도구는 가이드가 아니라 광고이고, 검토 담당자는 그것을 즉시 알아봅니다.
네 번째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. 기준 없이 시스템을 얹으면 기존 혼선이 그대로 옮겨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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둘 다 필요하다면 왜 간접구매가 먼저입니까
세 가지 이유입니다.
하나 — 짧은 쪽이 먼저 끝나야 두 프로젝트가 겹치지 않습니다. 선행 데이터가 가벼운 쪽을 먼저 돌리면, 그 프로젝트가 마무리될 즈음 다른 쪽의 데이터 정비가 진행됩니다. 반대로 하면 두 프로젝트가 같은 분기에 몰립니다.
둘 — 전 직원이 한 분기에 두 시스템을 배울 수 없습니다. 조직의 학습 부담은 전 직원용 시스템이 압도적으로 크고, 이것을 다른 변화와 겹치면 저항이 생깁니다.
셋 — 간접구매 데이터가 다음 프로젝트의 근거가 됩니다. 한 분기만 돌아도 부서별·계정별 지출 데이터가 쌓이고, 이 데이터가 다음 예산 심의의 재료가 됩니다.
지출 진단
우리 회사 구매 지출, 어디서 새고 있을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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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리즈 · 간접구매 연재 12편11편
목차 보기김지현 구매노트 에디터
서비스 구매 10년 차. 구매 운영 실무를 글로 정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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